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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난지원금 왜 88%? 여당·정부 자존심 싸움에 어정쩡 절충
'전 국민'이냐 '80%'냐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던 재난지원금(국민지원금) 지급 대상이 여·야·정 힘겨루기 끝에 결국 ‘88%’로 절충됐다. 기획재정부의 버티기에 큰 틀에서 선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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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 88%에 25만원씩 지급…전국민 재난지원금 포기한 與
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(추경안)에 여야가 23일 진통 끝에 합의했다. 쟁점이었던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와 관련해선, 고액자산가 등을 제외한 88% 국민에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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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25만원 받나? 1인 5000만, 맞벌이 2인 8600만원 기준
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오른쪽)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중단한 후 이동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여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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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민 88% 재난지원금…1인가구 연 5000만원 이상은 제외
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(오른쪽)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중단한 후 이동하고 있다. 회동은 2시 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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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해 볼수록 지원 적어"…희망회복자금 맹점에 자영업자 또 뿔났다
지난 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로 서울 중구 명동거리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줄줄이 붙어 있다. 연합뉴스 "기준이 '매출'인 데다 구간을 2억원 단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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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연 매출 3만원 많아서 못 받아" 울분 토하는 식당주인, 왜
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확인 지급이 지난 4월 26일부터 시행됐다. 사진은 지난 4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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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~3만원 깎아 전국민 지급…與 '22~23만원안' 정부 설득
여당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(추경) 규모를 33조원에서 더 늘리기로 했다. 20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“(추경은) 순증 방향으로 검토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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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 “소상공인에 최대 3000만원, 내달 17일부터 지원”
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·정·청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이날 협의회에선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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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홍두사미 탈피’ 작심했나…홍남기 “추경 틀 유지” 재난지원금 배수진
5차 재난지원금(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) 지급 범위를 두고 당정이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. 정부는 소득 하위 80%, 여당은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며 서로 평행선을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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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로에 선 전국민 지원금…송영길·홍남기, 한 명은 다친다
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입장해 각자 자리로 향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개최한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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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고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금…3000만원 누가 받나
코로나19 재확산에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 지원금 규모를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. 당초 정부가 추가경정예산(추경)안에 편성한 지원금 최고액은 1인당 900만원이었지만 이를 역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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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고액 소상공인 피해지원금, 8월 17일부터 지급
소상공인 피해 지원금(희망회복자금)이 다음 달 17일부터 지급된다. 김부겸 국무총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에 참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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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기부, “10월 말부터 자영업자 방역 손실 보상금 지급”
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소상공인 지원방안과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정부가 이르면 10월 말부터 방역 조치로 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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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남기 ‘80% 지원금’ 버티자, 여당서 “재정독재” 비난까지
홍남기 경제부총리(오른쪽)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후 자리로 향하고 있다. 왼쪽은 김부겸 국무총리. 임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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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오른 추경 심사 '전국민' 강행…여당서 홍남기 해임론까지
‘전 국민이냐, 소득 하위 80%냐’. 5차 재난지원금(국민지원금)을 사이에 두고 여당과 정부의 줄다리기가 시작됐다.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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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단계 격상에 與 “추경 재검토” 논의…재난지원금 보편 대 선별 논란 재점화
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. 2021.7.12 임현동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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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청 추경안 대수술 예고에 홍남기 “증액 어려워” 선긋기
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(추경)안 대수술을 예고했다. 문재인 대통령 역시 4단계 방역 조치로 인한 손실을 추경으로 최대한 보상하겠다고 밝혔다. 윤호중 더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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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월 20만원꼴…홍남기 "모자르면 내년에"
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(현지시간) 이탈리아 베네치아 아르세날레 회의장에서 열린 G20재무장관·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 모니터로 중계되고 있다. 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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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불만ㆍ우려ㆍ걱정 이어진 한 주…(5~9일)
7월 첫째 주(5~9일)는 불만ㆍ우려ㆍ걱정이 이어진 한 주였다. 1인당 25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%에게만 선별 지급하기로 하면서 상위 20%의 불만이 이어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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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저녁 장사 사실상 끝나, 절망감 느낀다” 자영업자 한숨
━ [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] 소상공인 직격탄 정부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9일 발표했다.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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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단계 거리두기에 벼랑끝 소상공인 “지원금 늘려야” 요구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4차 대유행으로 자영업계가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. 최대 900만원인 피해 지원금(희망회복자금) 액수를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소상공인 업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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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텔링] 소상공인 피해지원금, 누가 얼마나 받을까
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(추경)이 국회를 통과하면 소상공인은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에 이르는 피해지원금(희망회복자금)을 받을 수 있다. 대상자 113만명의 각기 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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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Q&A] 소상공인 피해지원금 최대 900만원 받는 경우는?
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(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)과 함께 소상공인 피해지원금(희망회복자금)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처음으로 소득 하위 80%에 선별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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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랏돈 1조로 11조 소비 유도…카드 쓰면 캐시백 정보 알려준다
정부가 하반기 소비 진작을 위해 꺼내 든 핵심 대책 중 하나가 ‘상생소비지원금’이다. 2분기보다 더 쓴 신용카드 금액의 10%를 현금성 포인트(캐시백)로 돌려주는 제도다. 1인당